“흐르는 세월아~ 내 피부는 비켜가렴” [매일경제]

공통 2008.01.21

흐르는 세월아~ 내 피부는 비켜가렴”  
  
얼마 전 한 쥬얼리 행사장에 나타난 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 세기의 미녀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지만, 이전의 아름다움에는 못 미친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2004년 까지 무려 9번의 결혼을 할 정도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녀였지만 세월의 흐름 앞에 그녀의 피부도 예전 같지는 않았다.

언젠가부터 세안을 한 뒤 로션을 바르지 않으면 얼굴이 땅기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예전엔 안 그랬는데’ 생각해보지만 나이가 들면 다 그런 것이라고 자신을 위로한다. 거기까지는 그나마 괜찮다.

하지만 어느 순간 조금만 피곤해도, 조금만 신경을 써도 다음날 피부 톤부터 칙칙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거울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아뿔싸! 금이 간 건물처럼 얼굴 위에 가늘게 보이는 주름들, 어느 새 생긴 갈색 점들은 더 이상 예전의 내가 아닌 것 같다. 화장을 해도 잘 먹지 않고, 하나 둘 생긴 잡티들은 스트레스이다.

 
■ 롤러로 쓱쓱 문지르니, 피부가 살아나네?

기존의 피부재생, 잡티 제거를 위해 많이 하던 프락셀이나 셀라스, 핀홀요법 보다 한 단계 발전된 MTS 더마롤러는 이미 많은 여성들이 그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MTS는 롤러 형태에 바늘이 박혀있는 기구이다. 이것을 얼굴 곳곳에 문질러 주는 시술 방법인데, 시술 받는 동안 미세한 출혈이 나타난다. 이것은 바늘이 피부를 콕콕 찌르기 때문인데,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내어서 약물을 주입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점으로 인해 더 확실한 피부재생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MTS의 바늘 깊이는 0.5mm, 1.0mm, 1.5mm, 2.0mm가 있는데, 1.0mm나 1.5mm로 5회 시술을 하면 모공이 좁아지고, 여드름 흉터가 개선되며, 잔주름이 줄어들고, 피부의 탄력이 생기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술을 받은 후 얼굴 전체 톤이 환해지는 미백효과도 볼 수 있다.

많은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기미의 경우도 MTS 직후 이온토 치료를 통해 약물 침투가 일어나, 그 효과가 뛰어나다. 얼굴에 바늘이 박힌 롤러를 마구 문지른다고 겁부터 낼 필요는 없다. 최근에는 안전한 수면마취 덕분에 통증 없이 MTS시술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 확실한 잡티제거는 루메니스 원으로 ~!

메조롤러와 함께 강력한 잡티제거 효과를 지닌 시술로는 루메니스 원이 있다. 루메니스 원은 기존의 IPL시술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시술로, 높은 순간 에너지와 짧은 펄스로 색소 질환과 광회춘술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최상의 IPL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루메니스 원은 에너지의 배분이 고르다. 따라서 시술하고자 하는 부위에 골고루 에너지를 전달하여 탁월한 잡티 제거 효과와 함께 뛰어난 미백효과를 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런 기술을 통해 색소 질환이나 모세혈관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루메니스 원은 시술 횟수도 줄여주었다. IPL이 3주 간격으로 3회~5회까지의 치료를 요했던 것에 비해 루메니스 원은 단1회의 치료에도 최대 약 80%의 색소가 없어지는 좋은 결과를 보였다.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은 “루메니스 원이 워낙 강력하여 보통 3회 이상의 시술이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는 편이다.”라 전한다.

■ 도움말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 www.blsclinic.com 543-4842

[이수경 리포터]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08호(07.12.24일자)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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